에쓰오일은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나선 '2023 올해의 시민영웅' 2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.
에쓰오일은 오늘 낮 서울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시상식을 열고 지난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한 버스 속 승객들을 탈출시키다 숨진 故 이수영 씨 등 21명을 시민영웅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습니다.
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이웃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부터 시민 정신을 발휘한 시민 영웅 308명을 발굴해 상금 약 20억 원을 시상했습니다.
YTN 홍상희 (sa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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